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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의 신호탄”…건설업계, 위기 넘고 재도약 발판 마련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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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의 신호탄”…건설업계, 위기 넘고 재도약 발판 마련




경영 위기로 법정관리와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섰던 국내 건설사들이 잇따라 회생에 성공하며 업계 전반에 반전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신동아건설, 대우산업개발, 삼부토건, 태영건설 등 주요 기업들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침체된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8개월 만에 회생을 종결했다. 회생채권 조기 변제, 출자전환 및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했으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했다.

대우산업개발도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진주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업식을 개최했다. 서울과 충남 지역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며, 향후 3년 내 1조 원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공개 매각 본입찰에 두 곳의 인수 희망자가 참여하면서 회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인프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 주인을 찾고 있으며, 올해 2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은 부실 PF 정리와 부지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며 회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약 1조550억 원 규모의 공공공사 계약을 따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19위로 상승했다.

업계는 이러한 회생 사례들을 ‘줄도산 공포’가 완화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국가 기간산업인 건설업은 일정 수준의 프로젝트가 지속되기 때문에 위기 속에서도 생존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유동성 확보에 그치지 않고 재무구조 개선 등 체질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일시적 회복’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는 부실 PF 정리, 공공택지 개발 확대, SOC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추진 중이지만, 구조적 한계를 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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