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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일용직 '역대 최소' 83만명…감소분 75%는 건설업 직격탄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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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일용직 '역대 최소' 83만명…감소분 75%는 건설업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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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일용근로자 수가 83만 3,000명에 그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 새 줄어든 일용근로자 4명 중 3명은 건설업 종사자였으며, 임시근로자 역시 숙박·음식점과 유통업을 중심으로 동반 감소해 취약계층의 단기 일자리 위축이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임시·일용근로자는 총 572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만 5,000명 줄었다. 이는 3분기 기준으로 199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고용 한파는 특히 건설업 일용직에 집중됐다. 전체 일용근로자는 전년 동기보다 3만 8,000명 감소했는데, 이 중 건설업 감소분이 2만 8,000명(74.6%)에 달했다. 이어 도·소매업(-1만 명), 농림·어업(-9,000명), 숙박·음식점업(-8,000명) 순으로 줄었다. 연령별로는 건설업 일용직 중 50대(-2만 1,000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계약기간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도 5만 7,000명 감소한 489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3만 명)의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건설업·정보통신업(각 -2만 2,000명), 도·소매업(-2만 1,000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의 30·40대, 도·소매업의 50대 및 청년층 일자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


전문가들은 건설 현장의 일감 부족과 내수 부진에 따른 서비스·유통업계의 채용 한파가 겹치면서, 고용 안전망의 가장 취약한 고리인 단기 근로자부터 고용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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