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임바디드 AI 로봇 생태계 본격 추진…휴머노이드 실증 확대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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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임바디드 AI 로봇 생태계 본격 추진…휴머노이드 실증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 AI 전환 전략의 핵심 축으로 로봇을 내세우며, 임바디드 AI(Embodied AI)를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부는 18일 열린 ‘제5회 M.AX 컨퍼런스’에서 자동차·선박과 함께 로봇을 핵심 분야로 규정하고, 공장·물류·서비스 현장에 투입될 AI 로봇의 기술 개발과 실증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M.AX 얼라이언스’ 내 AI 로봇 분과를 중심으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핵심 부품 고도화, 휴머노이드 현장 실증 등 구체 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던 기존 산업용 로봇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을 제조 현장에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장기 핵심 과제로 제시해 실제 공장·물류센터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밀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단순 자동화에서 지능형 로봇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산업부는 철강·조선·2차전지·자동차 등 고위험 산업을 중심으로 AI 로봇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표준 공정 모델 마련과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AI 로봇 확산을 위해 안전 기준과 인증 체계, 사고 책임 및 보험 제도, 인력 재교육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구독형·서비스형 로봇 모델과 교육·컨설팅 패키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로봇을 얼마나 많이 설치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똑똑하게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임바디드 AI 전략을 통해 품질·안전·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