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긴급 대응’… 시급공사 우선 공급 추진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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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긴급 대응’…
시급공사 우선 공급 추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건설자재 수급이 불안해지자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건설자재 가격·수급 동향 점검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시급한 공사 현장에 자재를 우선 공급하는 수요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단열재·방수재·실란트·아스콘 등 주요 자재의 공급 차질이 이어지며 일부 공정이 중단된 사례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전쟁 장기화로 원료가격 상승과 업계 경쟁 심화로 자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마철 유지보수가 필요한 도로,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 등 시급공사에는 자재를 우선 납품하고, 비시급공사는 발주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방청 특별점검을 통해 수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매주 브리핑을 실시해 시장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기초유분 등 원재료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절차 간소화, 수입단가 완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건설자재 원료 대체 연구(R&D)와 공급망 전문관리기관 운영 등 구조적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