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사, 환경·에너지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대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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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엔지니어링사, 환경·에너지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대
국내 주요 건설엔지니어링 상장사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토양오염 정화, 해상풍력 등 신규 사업을 정관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오는 24일 주총에서 △건설·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사업관리 △토양환경 평가 및 정화 △광해방지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특히 토양오염 관련 사업은 공공 발주 정화사업 참여 확대를 겨냥한 것으로, 조사부터 정화·검증까지 전 과정 수행이 가능해 대규모 토지 정화사업에서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유신은 25일 주총에서 △해상풍력 △해상풍력 지원항만 및 O&M(운영·유지관리) 항만 △양식장 운영 △가축분뇨시설관리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상정한다. 정부가 2035년까지 국내 해상풍력 보급 규모를 25GW로 확대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유신은 인프라 구축과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씨이테크를 통해 환경 플랜트 EPC 사업도 강화 중이다.
한국종합기술은 별도의 사업목적 추가는 없지만, EPC 사업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지난 1월 관련 경력직 채용에 나서는 등 시공·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엔지니어링 시장은 공공 발주 의존도가 높아 성장성이 제한적”이라며 “환경과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넓히려는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